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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GS에너지, 900MW 평택3복합발전 건설
작성일 : 2014.06.30
[이투뉴스] 서부발전-GS에너지, 900MW 평택3복합발전 건설
18일 공동개발사업 주주협약 체결


              ▲ (왼쪽부터)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이희권 KB자산운용 사장이 주주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GS에너지, KB금융그룹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900MW급 평택3복합발전소를 건설에 나선다

공기업 부채감축을 위해 신규 투자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한 것이다.

이들 3사는 지난 18일 서부발전 본사에서 각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신평택발전㈜ 주주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평택3복합은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LNG복합발전사업으로 2019년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할 SPC인 신평택발전㈜는 서부발전이 40%, GS에너지가 35%, KB금융그룹이 25%의 지분을 각각 출자한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건설사업관리와 운영을, GS에너지는 직도입한 LNG 연료공급을, KB금융그룹은 자금조달 역할을 분담하는 형태다.

앞서 올초 서부발전은 공기업 부채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이 사업의 민간자본 유치를 결정했다.

서부발전 사업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서부발전 입장에선 1조원대 투자사업에 대한 재무적 부담이 감소했고,

공기업과 민간기업 사이에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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