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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택발전, 8400억원 규모 PF 조달 성공
작성일 : 2017.05.30
[전기신문] 신평택발전, 8400억원 규모 PF 조달 성공
지난 5월 29일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협 등 16개 대주단과 약정 체결
새 정부 에너지정책 수혜 기대…2019년 11월 말 준공 목표

 
                               ▲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
 
신평택발전이 84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에 성공했다.
신평택발전주식회사(사장 임승태)는 지난 5월 29일 950MW급 천연가스발전소와 송전선로 건설을 위해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협중앙회 등
16개 대주단과 ‘신평택천연가스발전사업 프로젝트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평택천연가스발전사업은 당초 지난 2013년 2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한국서부발전이 자체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정부의 공기업 부채감축계획에 따라 서부발전에서 민간자본을 유치·추진하는 사업으로 변경됐다.
구체적으로 서부발전은 발전소 건설사업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GS에너지는 연료공급을, KB금융그룹은 사업금융 조달로 각각 역할을 분담한다.

서부발전의 발전소 운영능력과 연료 직도입을 통한 연료비 절감, 최고의 성능·효율을 가진 발전기 도입에 따른 원가경쟁력 확보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전력예비율 증가와 계통한계가격(SMP) 하락으로 LNG 발전사업의 여건이 어려움에도
8400억원의 금융약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준공 목표는 2019년 11월 말이다.

임승태 신평택발전 사장은 “새 정부에서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되면 LNG발전의 비중이 증가되고
수익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에 기반한 완벽한 시공과 제작으로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확보한 명품발전소를
적기에 건설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수익성 확보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민 기자 pkm@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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