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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MW급 신평택LNG발전소 준공식
작성일 : 2019.11.29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가 지난달 29일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발전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평택발전주식회사는 총 88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설비용량 950MW급 친환경천연가스발전소를 운영하기 위하여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 KB자산운용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는 지난 2017년 1월에 발전소 토목공사를 착공해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무재해 현장을 실현했다. 건설공사 및 시운전 단계에서는 선행발전소의 설비운영 문제점을 반영 조치해 당초 계획한 2019년 11월 30일 대비 36일을 당긴 10월 25일에 발전소를 준공하고 같은 달 29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345kV 2회선 송전선로 21.2km(평택 포승~화성변전소) 건설공사도 이뤄졌다. 송전선로 건설의 입지선정 단계부터 지역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지역 갈등을 해소한 결과, 가공 송전선로 철탑42기와 TBM(Tunnel Boring Machine)공법을 활용한 지중전력구(지하50m, 2.4km)를 표준공사기간 대비 44개월 단축해 준공했다.

서부발전이 차별화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관리를 맡고, GS에너지는 LNG직도입으로 전력 생산단가를 낮춘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을 통해 평택, 화성 등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한다.

신평택발전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삼고 설비 신뢰성을 확보해 세계 최고의 민자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등 200여명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출처 : 한국에너지신문(http://www.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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